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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경영안정자금 5천억 더 푼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2-22 20:41 게재일 2022-0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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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규모 1조서 확대 지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1조 원에서 5천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1월 7일부터 1조 원 규모(상반기 6천950억 원, 하반기 3천5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지속 증가해 2월 18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지원건수는 약 53%, 지원금액은 약 75%로 증가했다.

이에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당초 1조 원에서 추가로 5천억 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대구 지역혁신 선도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기업)에 대해 이차보전 우대지원을 신설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드림(Dream) 특별보증에 이차보전과 연계해 1년간 2.2%의 특별우대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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