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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委, 맞춤형 치안행정 모델 개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2-21 20:30 게재일 2022-02-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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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 의견 청취

전문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경북형 자치경찰의 미래 디자인을 설계하고 차별화된 치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간 결과물 공유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자치경찰위원, 경북경찰청 관계자, 현장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맞춤형 치안행정 모델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이 경북의 인구사회학적 여건과 시·군별 치안여건 및 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 분석을 기반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비전을 설명했다.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활동 △지방행정과 연계한 자치경찰 활동을 4대 과제로 제안했다.


현장 의견으로는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자치경찰제 일원화 모델에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 △민관협력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등 다양한 요구와 자문이 이어졌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행 2년차가 되는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특수시책 개발의 마중물이 될 이번 용역의 결과물이 경북형 자치경찰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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