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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 확대 운영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2-21 20:20 게재일 2022-02-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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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수업 결손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를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는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별 단기 기간제 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지난해 7개월간 한시적 시범 운영 결과 2021년 제2차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등 수업 지원 교사는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개월간의 경험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52명과 유치원 23명 총 75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채용해 중심 학교(유치원)에 배치한 뒤 지역 내 학교(유치원)의 보결 수업 요청이 있을 경우 수업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 격리 교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보결 수업에 대한 동료 교사의 업무 가중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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