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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간지역 주민 위한 급수구역확장 추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2-17 19:54 게재일 2022-0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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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 19Km, 가압장 2개소 설치<br/>105가구에 맑은 물 안정적 공급
[안동] 안동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 이용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도산면 의일리, 정상동 안포선길, 남후면 검암리, 임하면 금소리, 녹전면 신평리 지역에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로 19Km,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105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시행 중인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은 2024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구수, 배방 지역 194가구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으로 26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하는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7개 지구에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수시설개량,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출수 불량지구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점검 및 시설개량으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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