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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밀크복사지 ‘숫자로 보는 독도’…포장지에 독도알기 홍보한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2-15 16:11 게재일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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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판매되는 국내 유일의 국산복사지 브랜드 밀크 복사지의 포장에 ‘숫자로 보는 독도’ 콘텐츠를 넣어 울릉독도 홍보에 나선다.

독도사랑 후원기업인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밀크 (milk) 복사지를 통한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제지 밀크는 연평균 약 660만 박스 판매되는 국내 유일의 국산 복사지 브랜드로, 우리나라 학교, 기업, 단체, 정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는 국민 복사지다.

한국제지는 올해부터 생산되는 국산 복사지 밀크의 박스와 포장지에 ‘숫자로 보는 독도’ 콘텐츠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독도 홍보 콘텐츠를 확산, 인지시킬 계획이다.

실제 독도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울릉독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일상생활에서 회자시켜 울릉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하겠다는 의도다.

국산 복사지 밀크의 울릉독도 지원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제지는 지난해 (사)독도사랑운동본부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에 힘쓰는 울릉군 독도의 행정기관에 밀크복사지를 기부한 바 있다.

일회성 기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유통되는 밀크 복사지 패키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울릉독도 콘텐츠를 담아 독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번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밀크만 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울릉독도 알리기 콘텐츠는 밀크 80g A4 패키지에 우선적으로 적용, 전 라인업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본부에 기부되어 독도 수호 홍보 활동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자 주권의 상징인 독도와 국내 토종기업으로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밀크의 만남은 필연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산 복사지 밀크에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입히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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