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제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제도이다.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 금지로 법적으로 수급권을 보장하고 있다.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존 소득공제와 별도로 추가 소득공제·납입금에 대한 복리이자 적용·납부금 한도 내 대출을 통한 자금 활용·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으로 2019년도와 2020년도 각 5억7천만 원, 2021년도에는 13억 원을 투입해 신규가입자 중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매월 2만 원씩 총 24만 원을 적립해 주는 등 지금까지 총 1만2천22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29억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2020년 8월 16일 이후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2021년 7월 이후 신규로 공제에 가입한 사람에게 6개월간 4만 원씩 총 24만 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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