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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동거가족 안심숙소 마련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2-14 20:32 게재일 2022-02-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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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 숙박업소 5곳 확보<br/>2차 감염 예방… 최장 7일
대구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가족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와 동거가족 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거주분리 방안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택치료자의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의 협조를 통해 중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에 각각 1개소씩 총 5개의 숙박업소를 확보해 가족안심숙소를 운영 중이고,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객실은 모두 2∼3인실로 65객실을 확보해 최대 133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재택치료 환자의 동거가족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


이기간은 최장 7일로 원할 경우 언제라도 조기퇴소가 가능하며, 1일 숙박요금 6만 원 중에서 이용자는 2만 원을 부담하고 대구시에서 4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군 위생부서에 입소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백신접종완료 및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 증빙자료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숙소에 직접 제출해도 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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