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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본격 운영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2-14 20:32 게재일 2022-02-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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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리군 사실상 방치 지적<br/>24시간 상담·처방·입원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집중관리군이 아닌 일반관리군은 사실상 ‘방치’ ‘각자도생’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14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KT 콜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주간 39명, 야간 12명으로 3교대로 근무한다.

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1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1688-683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개 구·군별 콜센터(중구 661-4023~7, 동구 662-4561~5, 서구 663-4782~3, 남구 664-2480~3, 북구 665-0870, 수성구 666-4200, 달서구 667-3941~8, 달성군 668-5251~4)도 함게 운영된다.

브리핑에 따르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은 즉시 안내하며, 진료 희망자의 경우 주간에는 비대면 진료기관, 야간에는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시지열린아동병원, 천주성삼병원 등 책임 의료기관 4개소에 연계해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또 증상발현으로 입원 요청 시에는 구·군 병상배정반 핫라인을 통해 즉시 조치한다.

김종한 부시장은 “야간에는 의료상담 및 응급상황 시 콜센터에 전화하면 4개 책임의료기관에 연결해 상담 후 처방 및 입원까지도 할 수 있다”며 “힘든 시기에 대구시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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