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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하수시설 확충·정비에 178억 원 투입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2-10 17:45 게재일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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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정비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178억 원(국비 97억 원, 시비 81억 원)을 투입한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시침수 예방사업으로 태화동과 풍산읍 소재지 일원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비 한다.

또한, 하수관로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청 신도시 주변 지역인 풍산읍과 풍천면 일대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16억 원을 투입하고, 버스터미널과 안동역의 이전으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송하동, 풍산읍, 서후면 일원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3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읍·면지역의 마을하수도 정비를 위해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계속사업은 마무리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최병환 상하수도 과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시설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침수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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