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찰은 안동에서 지난해 경북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겨울철 사전관리를 통해 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겨울철 가지치기와 전지작업 과정에서 병이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방제와 초기 예찰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2만1천951ha로 전국의 6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27만7천942t으로 전국 65.6%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기술원은 지난해와 같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는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