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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이번 주 평년 기온 회복 ‘추위 주춤’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1-02 19:40 게재일 2022-0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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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매우 건조… 화재 주의
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겨울 추위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 내내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을 전망이다. 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리겠다. 이날 새벽 경북서부내륙지역은 눈발이 흩날리는 곳도 있겠다. 5일도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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