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3년 연속 선정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19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6건 △문화재야행 사업 4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3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8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5건 △세계유산 홍보사업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사업 1건 △세계유산축전 1건 등 10개 분야 총 64건이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9개 사업(국비 5억2천만원)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에는 향교·서원의 문화재와 배향인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16개 사업(국비 7억2천만원)이 뽑혔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행사로 경주시·안동시·고령군과 신규로 영덕군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2년에도 안동과 영주에서 9월 한 달간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