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토요일 출·퇴근 1회씩
대구국가산단은 도심에서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해 도심 주거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힘들고 개인차량 이용 시 교통비 부담이 크다.
또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고 버스정류장과 산업단지 중심지 간 이동거리가 2.6㎞로 도보 이용 시 약 40분이 소요돼 정류장과 거리가 먼 기업의 경우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힘든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소요시간 단축, 교통비 절감을 위해 도시철도 1, 2호선 주요 역을 연계한 통근용 전세버스(45인승) 4대, 4개 노선으로 구분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퇴근 각 1회씩(8곳 정차) 연중 운행키로 했다.
1호선(1시간10분)은 서부정류장(06:40) → 상인역 정차 → 국가산단, 2호선(1시간 소요)은 대곡역(06:50) → 설화명곡역 정차 → 국가산단, 3호선(1시간10분)은 반월당(06:40) → 두류역 정차→ 국가산단, 4호선(30분 대기, 50분 소요)은 용산역(07:00) → 국가산단을 운행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