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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서 무더기 감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22 20:34 게재일 2021-1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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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공공병원인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상주시 등에 따르면 21∼22일 상주적십자병원 입원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입원환자 16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4명이 감염됐으며, 외래환자는 감염자가 없었다


전날 요양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진단검사를 받은 환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와 22일까지 환자와 직원 총 36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한 결과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모두 예방 백신을 2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보내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면서 21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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