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의회는 지난 17일 폐회식을 끝으로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3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정례회에서는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처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및 개선 92건을 요구했고 23건의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또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해 49건에 21억3천870만원을 감액, 72건에 18억원을 증액했다.
청송군이 상정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4천484억원 대비 2.28% 늘어난 4천586억3천만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백신패스의 시행과 하루 코로나19 감염자가 몇 천 명이 발생하는 대유행이 심히 우려된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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