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단체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공식여행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 체결 및 1박2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조직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엑스포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공식여행사에서는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활동으로 단체관람객 유치 시 보상금을 받게 된다.
조직위는 엑스포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식여행사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팸투어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 영주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탐방으로 진행됐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내년 가을에 열리는 풍기인삼엑스포 투어를 포함한 인근 명소, 숙박시설과 연계해 많은 분들이 풍기인삼, 고려인삼을 이해하고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는 테마기획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구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만큼 이전까지 코로나로 침체됐던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공식여행사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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