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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 현장 유용미생물 배양액 무상 공급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12-13 17:02 게재일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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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관내 농업 현장에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지속 가능한 순환형 농업의 실현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에서 농·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과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이다.

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지구지소,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2종, 광합성균, 효모균에 악취저감 특허균을 추가한 총 6종이다.

추가로 공급하는 악취저감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로 축사 내 악취가스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 축사 환경 개선이 기대 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유용미생물은 사용법을 준수해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토양 물리성이 개선되고 작물 생육에도 효과적이다”며 “유용미생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업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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