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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내년도 예산 심사 일반 21억·특별회계 40억 삭감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12-12 20:09 게재일 2021-12-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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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북도와 교육청의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고 도예산 일반회계 21억, 특별회계 40억원을 삭감했다.

1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가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1조2천527억원, 경북교육청은 5조1천162억원이다.


예결특위는 도 소관 일반회계 세출 부문에서 22건 21억원을 삭감한 후 해당 금액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특별회계 세출 부문에서는 1건 40억원을 삭감하고 깎은 금액을 내부유보금에 올렸다.


교육청 소관 교육비 특별회계에서는 1건 50억원을 삭감하고 1건 28억원을 증액했으며 이에 따른 차액은 예비비로 돌렸다. 조정된 경북도와 교육청 내년도 예산은 13일 도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확정된다.


최병준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것인 만큼 민생경제 회복, 미래경제로의 전환, 안전, 교육 정상화 등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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