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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민·관·학이 함께 키운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05 20:12 게재일 2021-1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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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코·무역협회 등과<br/>경북스타트업지원협의회 구성
경북도는 5일 포스코와 삼성전자, 무역협회 등과 함께 경북스타트업지원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참여기관·기업·대학이 합심해 초기 단계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는 지난 7월 준공한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포스텍 인공지능센터, 포스코기술투자 등과 함께 투자매칭데이와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을 통해 98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11억원을 투자·지원했다. 또 2022년부터는 AI기술융합 스케일업 사업과 기술창업(TIPS) 프로그램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G-star dreamers 사업을 통해 3년 이상 된 스타트업 128개 발굴하고 225억 원을 투자하면서 스타트업 기술창업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펀드 3호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무역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하던 사업을 글로벌로 연계해 스타트업들의 매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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