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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열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1-25 20:01 게재일 2021-1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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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24~25일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행사는 베어링 관련 90여개 기업·연구소·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소개,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업지원 사례 소개 등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베어링 제품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전 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베어링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베어링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은 “베어링산업 발전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소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천165억원, 면적 136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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