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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곳곳서 새벽 비…내일 봉화 등 영화권 날씨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1-21 19:29 게재일 2021-11-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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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떨어지며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는 5∼20㎜, 나머지 지역은 5㎜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춘양) 영상 4℃, 안동·청송·예천 5℃, 상주 6℃, 김천·의성 7℃, 울진·영양 8℃, 포항 10℃ 등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13∼18℃를 기록하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3일도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일부지역에서는 새벽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이날 예상 최저기온은 봉화가 영하 4℃를 기록하며 가장 춥겠고, 의성·청송·안동·예천 영하 3℃, 문경 영하 2℃, 상주·울진·영덕 영하 1℃ , 대구·영천 0℃다. 낮 최고기온도 5∼11℃를 기록하며 종일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오는 27일 낮부터 평년기온(최저기온 영하 2∼영상 6℃)을 서서히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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