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는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7천200억원, 특별회계 762억원 등 총 7천9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천687억원 대비 3.58%(275억원) 증가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안을 보면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가 전년대비 16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에는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40억원, 소상공인경영안전지원 등 소상공인지원사업 22억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 22억원,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7억8천만원, 투자기업 인센티브지원 95억원, 경량소재와 베어링산업 86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에 27억원을 반영했다.
환경분야는 전년대비 131억원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26억원, 비점오염원저감사업 16억원,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23억원,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12억원, 운행경유차 배출저감사업 2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60억원이 편성됐다.
또 하반기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 개장 및 운영 70억원,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14억5천만원,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조성 및 어린이테마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60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 지원으로 대규모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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