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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유튜브 채널, 올해의 SNS ‘최우수’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1-17 20:36 게재일 2021-11-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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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층 보유 공감대 확대<br/>활발한 소통… 지자체 부문 ‘영예’
대구 북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17일 열린 ‘제7회 2021 올해의 SNS’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개인의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심사에서 북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내 지원 사업이나 공무원 인터뷰 등 주 구독자층의 요구를 파악해 유익함과 흥미로움을 고루 갖춘 영상을 다수 제작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현재 북구는 지역 내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구민들과 소통하고자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별로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중시하면서도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SNS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 영상의 시청자층이 1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다양한 연령대에 도달하고 있는 등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전 국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해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대와 다양한 볼거리 영상 등을 통해 북구청 유튜브 채널의 인지도를 높여 참여하고 소통하는 북구의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SNS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져 지자체 행정업무에서의 활용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는 북구청 SN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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