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연계 DRT 도입으로 관광 접근성 개선
대구 군위군이 관광과 교통을 결합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등 전국 10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신규 교통수단 도입과 이동 편의 서비스 구축 계획을 평가해 4곳만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경남 합천, 경북 의성·김천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군위군은 대구교통공사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하고,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잇는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초 사업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컨설팅과 계획 확정을 거쳐 6월 업무협약 및 사업비 교부가 이뤄진다.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자원과 교통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