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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재생 사업 할매 묵밥집 정식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1-14 18:12 게재일 2021-1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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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할매 묵밥집’이 지난 12일 개업식을 갖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개업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석창원 이레마을 대표이사, 김윤조 경북자활센터 협회지부장, 유승석 영주지역자활센터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 권분자 할매묵공장 이사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2018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할매 묵공장’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활용해 지은 할매 묵밥집은 묵공장 옆에 위치해 할매 묵공장에서 생산한 묵·두부의 고정적 납품처 확보와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생산된 묵과 두부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7일 체결한 도시재생사업과 자활사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묵밥집 운영에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과 자활근로사업 연계는 영주시청 도시과, 복지정책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주지역자활센터, 경북광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오랜 기간 협의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경북도 내에서도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할매 묵밥집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판매메뉴는 묵밥, 두부전골, 모두부 등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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