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교원 ‘꽃 같은 당신’입니다를 주제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울릉 Wee 센터가 울릉도교원 심리 회복 소그룹 치유연수를 시행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울릉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 업무 담당자 및 신청 교원을 대상으로 소그룹 치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상담 관리 교직원의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학생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꽃 같은 당신”이란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장미 돔 조명, 티라이트 홀더, 압화잔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소규모 집단으로 진행돼 교원 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꽃 같은 당신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남았고 교원에게도 힐링할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학교생활에서 교원의 노고를 충분히 느끼고 있다. 교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도 놓치지 않겠다”며“오늘 하루 교원의 마음이 꽃처럼 피어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