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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사랑위해 써달라 항균 복사지 전달…독도사랑운동본부·한국제지, 울릉군에 기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1-10 15:33 게재일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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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의 날'을 기념해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사랑후원업체로부터 기부받은 항균 복사지를 울릉군에 기증, 군내 독도사랑·수호단체에 전달된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사랑후원 기업인 한국제지와 손잡고 '울릉독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항균 복사지 150박스를 김두한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이 9일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복사지 밀크 150박스는 한국제지가 국내서 유일하게 생산 지난 3월 런칭한 항균 복사지 밀크 퓨어로 복사지 표면에 항균 처리해 사무실 병원 집 등에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울릉군은 이날 기부받은 복사용지는 '울릉독도의 날' 취지에 맞게 울릉도·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해군 제118전대와 울릉경비대에 전달할 된다.

또한, 독도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왕성하게 울릉독도 알리기 활동을 하는 울릉군 내 초·중·고등학교에도 울릉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기부받은 물품은 독도의 날 기념 취지에 맞는 곳에 잘 전달해드리겠다.”며“독도에 대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후원기업인 한국제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특히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지 함양과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기회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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