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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채소특작류 분야 대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1-08 19:58 게재일 2021-1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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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출품 5개 품목 중<br/>2개 분야 3개 농가 수상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영주시 수상자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2021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2개 분야에 3농가가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판매행사에는 23개 시·군이 75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출품해 곡류, 채소류, 서류·특작류, 과실류, 가공품류, 버섯류, 기타품목 등 7개 분야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평가는 전문가의 관능, 식미, 상품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품목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품평회에서 라삼농업회사법인 김영아 대표가 채소특작류 분야에 유기농 산양삼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산면 송명희 농가도 채소특작류 분야에 무농양 도라지를 출품해 동상을 차지했다. 과실류 분야에는 유기농 사과를 출품한 봉현면 우호헌 농가가 특별상을 받았다.

시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자재 및 인증비용 지원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가 발굴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친환경 건강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시는 행정력과 현장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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