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사나이 정광태울릉도(독도)홍보대사가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울릉독도사랑 콘서트를 개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주최, 파주문화원,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주관, 아성다이소, 유디치과 GS안과. 청년컨설팅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콘서트는 독도는 우리 땅의 주인공 가수 정광태의 스탠딩 토크쇼로 테너강대준·키즈걸그룹 루미너스엘프. 치어리딩그룹 엔젤킹 등의 찬조 출연으로 임진각을 찾은 시민들의 가을 나들이를 한층 더 즐겁게 했다.
정광태 울릉독도홍보대사가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를 때 모든 참가자들이 따라하는 등 독도사랑이 가득 찬 토크쇼였다. 이날 현장을 찾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유트브체널인 아프리카TV와 알럽독도에서도 방영했다.
특히 후원사인 아성다이소와 유디치과는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줬고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방역 도우미를 자처해 관람객들의 안전예방 지도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독도사랑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안전선 설치, 임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길종성독도연대회의 의장은 “독도사랑파주사랑 콘서트는 지난달 울릉독도 특별전시회에 이어 열리는 콘서트로 코로나19확산으로 연기됐다”며“이번에 워드코로나로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길 의장은 “임진각을 찾은 실향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문화적 콘텐츠를 많은 분과 공감대를 이끌어 낼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광태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행사다“며”코로나19 로 힘들었던 모든 일상들이 콘서트를 통해 마음에 힐링도 되고 울릉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일거양득의 공연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독도특별전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연말까지 고양시에 있는 개방형 독도홍보관에서 특별전시회를 연장한다. (공연 및 관람문의: 1670-1025)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