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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11-07 15:44 게재일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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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2021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됐다.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시군이 모여 지역 현안 및 협력 사항의 공동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 4일 출범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난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경북 동북지방 치유클러스터 조성 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20대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올해 의장시인 영주시는 정기회에 앞서 2차례의 시군 실무협의를 개최해 총 4건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안건은 △20대 대통령 후보 공약 공동 대응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공동 홍보부스 운영 △동북지방 축제 품앗이 활성화 △2022 웰니스 페스타 등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시군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남북9축 영천∼양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지방도 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보전산지의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건의,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총 5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국토부 등의 기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정기회에서 논의한 공동사업들이 조기이행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하고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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