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9일부터 ‘대구건축비엔날레’ 13일간 대구문예회관서 열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11-04 20:17 게재일 2021-11-05 7면
스크랩버튼
2021 대구건축비엔날레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환상도시, 환상건축(環狀都市, 幻想建築)’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 건축의 과거를 기록하고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 주최, 대구지역 5개 건축 관련 단체 및 대구경북연구원이 함께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민·관·산·학 ‘건축문화축제’의 장이다.


2021 대구건축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일반전시, 시민참여문화행사, 학술행사 등 4개 영역에서 13개의 전시 또는 세부 행사를 포함하고 있다.


특별기획전시에는 환상도시(環狀都市) 대구를 구성하는 8개 구·군의 상징마크를 이용한 ‘비정형 조형물 설계안’들을 전시해 환상건축(幻想建築)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주거지의 변천과정을 조사하고 분석한 ‘대구도시건축 아카이브전’을 준비해 시민들과의 교감의 장으로 이끈다. 벽돌 조적으로 만들어질 환상건축 조형물 중 하나는 남구 국민체육센터(대구시 남구 앞산순환로 686)에 실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