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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주~김천 철도, 수도권과 연결 중심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1-04 19:44 게재일 2021-1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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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급 효과 정책토론회

경북도는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이 가져올 경북내륙지역 파급효과를 논의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훈 대구대학교 교수 등 경제·교통분야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먼저 김재훈 교수는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중소도시 미래조건으로 연결성 강화를 언급하면서 ‘철도 네트워크’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서~문경~상주~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완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조건인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경북내륙권 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중부선 수서~문경~상주~김천~거제 완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문경~상주~김천 철도연결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문경~김천 내륙철도가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한반도 철도망의 중심축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최근 김천, 상주, 문경으로 이어진 신규투자와 통합신공항 확정으로 앞으로 교통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문경~상주~김천 연결이 국가균형 발전 측면에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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