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회복 방안 마련 체계 구축과 행정지원에 나선다.
영주시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과 밀접한 17개 부서를 경제민생반, 문화복지반, 행정안전반, 방역의료반 등 4개 반으로 편성해 감염병 위기관리와 일상회복을 병행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 같은 계획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단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민간자문위원회로 편성해 운영한다.
일상회복 지원단은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시책과 함께 미래의 분야별 변화에 선도적으로 특화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의 펜데믹 복구를 위한 민생·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응한 의료체계 운영방안 및 사회안전망 개선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중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변화에 역점을 두고 운영 된다.
일상회복을 위해 영주시가 계획 중인 시책사업은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백신상자, 영주 방문의 해 선포식,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영주희망잇기 나눔사업, 주만자치센터 운영 재개, 동료들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경북형 배달앱 행사 지원, 코로나19 극복 영주장날쇼핑몰 할인 지원, 코로나19 적극 대응·방역 소독 활동 지원 등이다.
시는 1개의 비예산 시책을 포함해 총 7억4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9개의 사업을 발굴해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일상회복 지원사업 추가 발굴과 시의회와 함께 중앙부처·경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원 확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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