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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치매환자 보호 캠페인…울릉군 치매 안심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등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0-27 14:50 게재일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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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관리, 보호합니다’. 울릉군이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치매 안심센터운영 및 조기발견, 치료관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보다 안전한 치매환자 관리에 나섰다.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26일 울릉군보건의료원 홍보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를 위한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적극동참 하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외에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담 및 교육,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치매예방 및 치매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울릉군치매안심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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