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시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온라인 상품관으로 대체 운영하는 등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대구국제안경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업계의 판로 개척을 열어주고, 마케팅 지원을 통한 침체된 경제 살리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디옵스가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고, 그 규모도 코로나 이전의 6~70%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디옵스를 통해 한국 안광학산업이 미래로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