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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유입 수질분석·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0-18 19:00 게재일 2021-10-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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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 3월까지 완료
영주댐 방류모습.
[영주]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댐 유입 수질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댐은 총 사업비 1조1천30억원을 투입, 10여 년의 사업기간을 걸쳐 2018년 조성됐으나 녹조발생 및 수질영향, 생태 자연성 회복, 댐 안전성 등 문제제기에 따라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수질문제 해결접근에 대한 연구과제로 시행중인 댐 유입 수질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은 2022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는 낙동강 하천 유지용수 제공이라는 조성목적에 맞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조율을 통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단기 수질모델링을 통한 과학적인 접근방식과 정부와 시에서 추진중인 오염저감 사업의 효과분석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댐 유입 수질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힘들게 조성된 영주댐이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준공돼 시민들의 염원이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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