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전국장승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제24회 영주전국장승축제를 개최했다.
전통 장승문화의 전승과 외국 토템폴과의 비교라는 주제로 개최된 축제는 초대작가의 장승깎기 시범, 장승 점안식·명문식·채단식, 성인식·합방 등 이색 퍼포먼스, 장승 고사 행사로 진행됐다.
장승깍기축제는 매년 풍기인삼축제 기간 중 개최 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 됐다.
초대작가 7명의 장승작품은 17일까지 열리는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동안 풍기 남원천 산책로에 전시된다.
김진식 축제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규모 축제로 진행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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