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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인삼재배·약용문화 특별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0-07 18:24 게재일 2021-10-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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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8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부 인삼의 재배, 2부 인삼의 약용문화로 나눠 부분별 주제로 진행한다.

1부 인삼의 재배 전시관에서는 인삼의 최초 재배시기와 인삼 재배에 대한 당시 사회적인 인식과 구체적인 재배법을 소개한다.

실학자로 알려진 서유구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유득공의 고운당필기(古芸堂筆記), 이학규의 낙하생집(洛下生集) 삼서(蔘書)의 인삼재배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고 있다.

2부 인삼의 약용문화 전시관은 재배 초기 인삼의 약재화 과정과 쓰임새, 효능, 가치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전시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과 함께 이석간경험방에 수록된 내용들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년에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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