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29일까지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이거나 영주시 소재 고등교육기관에 다니면서 영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이다.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부터 이달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1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와 제출서류를 작성,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47명의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지역청년들의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 취업난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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