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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기 운전자금 수시분 82억 지원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10-05 19:50 게재일 2021-10-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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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제조·건설·무역 등
[김천] 김천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 82억원을 지원한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최대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및 우대기업은 5억원까지 1년간 대출이자 4%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억원의 자금을 확대 편성했다.

올해 155곳 업체에 468억원을 추천했다.

8일까지 접수하며,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기 투자유치과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 기업 경영 안정화,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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