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SK머티리얼즈(주) 소재 제조공장 첫삽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0-04 19:42 게재일 2021-10-05 9면
스크랩버튼
영주 가흥일반산업단지<br/>공장증설 내년 6월 마무리<br/>고용인원 200여 명 늘어나
올해 1월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용욱 SK머티리얼즈(주) 대표이사, 장욱현 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와 경북도, 영주시의 2천억 원 규모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에 본사를 둔 SK머티리얼즈(주)가 6일 영주 가흥일반산업단지에서 2천억원을 신규 투자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증설은 내년 6월 마무리 된다.

SK머티리얼즈의 이번 공장 증설에 따라 영주시에 1만9천701㎡(약 6천평)의 부지를 확장하게 되며, 고용인원은 1천여명에서 1천200여명으로 늘어난다. 이로 인해 영주 지역의 신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 첨단 소재 국산화 가속화가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주)는 이번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 하반기 중 계획된 대규모 투자로 영주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SK머티리얼즈가 영주 지역에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SK머티리얼즈(주)와 영주시의 동행은 계속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주)는 특수가스 NF3, SiH4, WF6 전문 업체로 반도체용 전구체, 반도체용 식각가스, 포토레지스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첨단 핵심소재 글로벌 기업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