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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 절반 이상 백신 접종 모두 마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9-28 19:48 게재일 2021-09-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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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접종 완료율 70% 기대
[영주] 영주시민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쳐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사진>

영주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5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수 10만2천258명 중 5만2천38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1.23%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7만5천290명으로 접종률은 73.63%를 기록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0%,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30일 오후 6시까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31곳에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접종 할 계획이다.

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접종률이 오를수록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질 것”이라며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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