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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행정안전 委 울릉독도방문…울릉독도119구조대·경비대 점검 및 격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9-26 15:15 게재일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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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119구조·구급대 및 독도경비대 현장 점검을 위해 국회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위원들이 24일 경찰청헬기편으로 울릉독도를 방문했다.

서영교 위원장 등 7명의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소관 기관의 최일선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난안전 통신망 시연을 참관했다.

울릉독도119구조·구급대 설치 후 처음 방문한 행안위는 독도 119와 독도경비대와 관련 현황에 대해보고 받고 오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119대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독도경비대는 의무경찰에서 경찰관으로 모두 교체됐으며 경북경찰청이 관할하고 있다. 행안위원들은 독도방문을 마치고 울릉도로 들어와 울릉군청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군정 주요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울릉군의 현안사업과 울릉공항건설 등 울릉군 주요현황과 주민숙원사업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천부마을 주민 여가시설 건립건의(10억 원), 울릉경비대 노후관사 재건축 건의(53억 원)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건의를 했다.

울릉군 현안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를 마친 행정안전위원회는 울릉공항건설, 섬 일주도로 확·포장 현장 등 울릉 관내 민생현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도ㆍ독도 방문을 통해 국토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논의하고자 찾아와주신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심장인 울릉도ㆍ독도 지역을 지키는 울릉 군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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