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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사랑·수호·홍보 앞장선다…독도재단, 경북요트협회 업무협약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9-23 18:28 게재일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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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사랑·수호·홍보를 위해 경북요트협회가 독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과 경상북도요트협회(회장 이부형)는 23일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밝혔다.

독도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엄용대 경상북도요트협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과 협회는 앞으로 울릉독도의 영토 주권 확립과 독도 수호 의식 고취를 위한 협력, 국내·외 울릉독도홍보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및 교류,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기로 했다.

그 밖에도 울릉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 울릉독도홍보와 성공적인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는 동해와 울릉독도를 알리는 목적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출발,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울릉독도를 돌아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장장 448km 오션레이스이다.

올해 제 13회 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국내 최장 최대 요트 레이스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에게 독도 마스크를 배부 코로나19예방과 울릉독도홍보도 겸한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마스크 800매를 배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독도마스크를 착용하고 독도를 항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형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결과보다는 함께 도전하는 과정에서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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