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른 2020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재배농가·취급업체의 농업경영성 안정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한과류 등 추석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30일까지 예정된 행사가 지난 9일 조기 종료됐다. 총 주문건수 3천652건 중 수도권 포함 대도시 지역 주문량이 2천45건으로 전체 주문량의 56%를 차지했다.
지난 설맞이 할인행사 수도권 포함 대도시 주문량 1천459건 대비 586건, 18% 급증한 수치이다.
김소영(45, 서울)씨는 “영주장날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을 구매한 주변 사람들이 제품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영주장날 쇼핑몰 상품을 꾸준히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판매결과를 통해 소비자 분석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