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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안정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9-22 16:31 게재일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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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는 영주시 관내 고령·취약농업인 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등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서는 취약 농가의 전등,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시설 개선과 환경정리 등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2010년 농협중앙회와 법무부 간 체결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에 따라 매년 농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및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안정면 주민 A씨는 “오래된 집이라 비가오면 지붕이 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며“도배장판까지 교체해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류승엽 영주시지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의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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