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남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2021학년도 2학기를 맞아 교내 동백꿈 도서관에서 학생 동백꿈 도서지기와 함께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달콤한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동백꿈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학교생활에 작지만 강한 온기를 더해주고자 마련됐다.
울릉남양초등의 유치원~6학년 학생들이 동백꿈 도서관을 방문, 달콤한 간식도 받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하며 도서관 행사를 빛내주었다.
학생들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달달 DAY 행사를 해서 매우 좋다.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맛있는 간식도 받으니 도서관에 가는 일이 기대되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 이번 기회로 학교 도서관이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책 읽는 모습으로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곳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