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9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4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추진상황 영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 엑스포 조직위원과 전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보고회를 통해 기존 사업을 제외한 29개 신규 발굴사업을 보고했다.
보고회에서 △산양삼클러스터 산양삼주 만들기체험 △산림치유박람회 ‘인삼먹고 치유하고’ 프로그램 운영 △2022세계유산축전 △2022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도대회 유치 등 전국·도 단위 행사 유치를 위한 다양한 보고와 의견이 교환됐다.
시는 엑스포 관람객 확보를 위해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엑스포 기간 중 안동, 예천, 문경 등 인근지역에서 개최되는 도 단위 이상 행사를 파악해 엑스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다른 엑스포와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영주에서 최초로 유치한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영주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생산유발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 1천5억원, 취업유발효과 2천798명 등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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