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년 디지털 생산체계 도입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오는 2022년부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생산체계를 구축 및 헴프 씨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이용기술을 개발함으로서 헴프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의료용 소재 이용을 위한 CBD 함량이 높은 헴프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유전자원 13종을 수집해 특성을 평가 중에 있다. 또한, 헴프 씨드 수량이 많은 자성종자 생산 매뉴얼을 개발하고 올해 11월 발간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헴프는 경북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산업인 만큼 산업의 주도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