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어민 등 선박 음주 항해 주의…동해해경 해상음주 집중단속 운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9-07 15:37 게재일 2021-09-07
스크랩버튼

울릉도 어선 및 낚싯배 등 선박들의 음주운항주의가 요구된다. 울릉도 등 동해를 관할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이 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운영한다.

동해해경청은 해상의 음주운항은 근절하고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월 둘째 주를 음주 집중단속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은 가을철 낚시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다중이용선박으로 사고 시 대형 인명 피해사고 우려가 있는 낚시어선에 대해 집중음주단속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규정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는 예인선과 부선에 대한 음주단속도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이번 9월 음주 집중단속 주간은 추석 연휴 기간 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항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